경기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대통령표창 전수

2021.09.30 17:23:51

 

경기동부보훈지청은 30일 애국지사 고 한수자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여성 독립운동가인 한수자 선생은 지난 1920년 3월 1일 서울 배화여학교 재학 중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붙잡혀 징역 6월에 집행유예2년을 받았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76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에 추서됐다.

 

양홍준 지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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