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는 일 오전 구회의실에서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수강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여성 건강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다음달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실시하며 중구 관내 주거자 40~60세 이하의 여성을 선착순으로 모집,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와 암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스트레스 관리는 에니어연구소 황애란 교수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에니어그램의 체험학습, 스트레스검사를 4주간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암 관리는 가천길대 장춘자 교수의 자궁암과 유방암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유방암 자가진단 실습, 암의 예방과 조기발견 시청각 교육, 마사지와 지압, 우울검사 등을 4주 동안 운영하게 된다.
건강교실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해마다 참여인원이 400%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