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여홍철 교수 위촉

2021.10.03 11:23:49

 

전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가 용인시에서 개최가 예정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용인시민인 여 교수는 지난 1996년 아들란타 올림픽 도마 종목 은메달을 획득,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현 체조 국가대표인 여서정 선수와 대한민국 최초로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여 교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본격 개최되는 내년 4월까지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동참하고, 경기도체육대회의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여 교수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내년 4월부터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110만 도시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인 여홍철 교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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