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차 슈퍼위크' 안방 경기도서 잇딴 이재명 지지선언

2021.10.06 20:01:53

8월부터 김포·화성·연천·안양·의정부·구리·남양주·시흥·광명 등
지지자들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

 

민주당 경선 3차 슈퍼위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릴레이 응원이 이어졌다.

 

6일 광명시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명시민 1919명은 이날 광명시의회에서 “우리는 이재명 후보만이 모든 적폐 기득권을 제압하고 민주주의와 공정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온갖 차별과 불평등, 소득 양극화와 실업을 해소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할 것이다”며 “검찰과 언론개혁에 앞장서,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가 되도록 할 것이다.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버팀목이 돼 줬던 농민과 노동자, 여성들이 존중받는 평등 사회를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시흥시민들도 지지선언을 통해 이 후보에 힘을 보탰다.

 

시흥시민 2만1902명은 5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그가 경기 지역 공약 발표에서 시흥까지 GTX-C노선 연장 추진,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개발, 시화반월산단 공정혁신지원센터 등을 약속한 만큼 시흥시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민 5000명도 이날 이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적임자라고 밝히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왔으며 성남시민과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가져왔던 이재명후보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머슴역할을 맡겨보면 분명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는 펼쳐진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구리시민 1234명도 “촛불정부를 계승 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후보가 유일하며 촛불혁명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도 이재명후보가 제격”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의 주도로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갈등 없이 시민의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모임 1111명은 지난달 28일 의정부역 동부광장 인근 안중근 동상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지지 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는 그간의 큰 희생을 감내해 왔다. 의정부가 활기차고 생동하는 희망도시로 계속적인 도약을 위해 발전의 정체에서 벗어나고 절망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리더는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민 5800명도 지난달 17일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에서 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히며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 연천군에서 군민 777명도 같은 달 14일 임진강에 있는 군남댐에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실었다.

 

화성시 노동자 및 시민단체 등 1735명도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갖춘 이재명 후보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인임에 확신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김포시민 2022명은 지난 8월 30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 후보를 실행력, 소통능력, 현장중심의 대안정치, 소외지역의 아픔을 아는 사람, 기본소득, 국민을 주인으로 섬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지지세를 모았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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