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해외주재 직원 인권 캠페인' 개최

2021.10.12 14:35:4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과 해외 주재 직원의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해외주재 직원 인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권 결의 서약은 ▲인권 존중에 대한 유엔(UN) 헌장 등 국내외 규범 지지 및 준수 ▲인권경영 체계 구축 등 제도와 정책의 수립 및 실행 ▲고용상 차별 금지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 보장 ▲지역주민 인권존중 및 보호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등 10대 분야의 내용을 담았다.

 

해외주재 직원들은 이번 인권캠페인에서 "인권존중 책임 실현에 솔선수범한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인권 결의에 서약했다.

 

현재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9개국 12곳,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3개국 4곳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경과원은 '인권 존중을 선도하는 인권경영의 촉진자, GBSA'로서의 의지표명과 인권경영 증진을 위해 인권경영체계구축,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영향평가 실시, 실행·공개, 구제절차 등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인권경영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에 인권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권문화 확산 간담회, 계약추진 시 인권경영 실천 서약서 작성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인권 캠페인이 단순히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인권경영을 위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경기도 중소기업으로 인권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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