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처인구 남사읍 봉무리 인근 Y버스 정류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배웅하고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를 약속했다.
백 시장은 이날 출근버스 운전기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차량 상태를 직접 살피고 버스에 직접 탑승했다.
아울러 13일에는 원삼과 백암면의 Y버스를 직접 탑승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Y버스가 시민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돼 시장으로서 기쁘다”며 “추가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운행을 시작한 Y버스는 처인구 주민들이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도입, 운영 결과에 따라 타 지역에도 도입과 노선 조정도 이뤄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