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시민위한 대중교통 지원 확대 약속

2021.10.12 15:35:11

12일 용인형 출퇴근 전용버스 'Y버스' 직접 탑승해 시민 의견 청취
Y버스 운영 결과에 따라 공급확대와 노선 조정 전망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처인구 남사읍 봉무리 인근 Y버스 정류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배웅하고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를 약속했다.

 

백 시장은 이날 출근버스 운전기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차량 상태를 직접 살피고 버스에 직접 탑승했다.

 

아울러 13일에는 원삼과 백암면의 Y버스를 직접 탑승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Y버스가 시민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돼 시장으로서 기쁘다”며 “추가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운행을 시작한 Y버스는 처인구 주민들이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도입, 운영 결과에 따라 타 지역에도 도입과 노선 조정도 이뤄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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