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부경찰서와 업무 협약식

2021.10.20 11:00:24

 인천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인천중부경찰서와 관내 위기 청소년의 발굴과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와 중부서는 기관 간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센터가 수행하는 관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청소년안전망과 연계해 상담과 지원사업의 안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중부경찰서에서 이뤄지는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과 관련된 사업 또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협약했다.

 

김순임 센터장은 "연계기관으로 상호업무에 도움을 주고 받아온 중부경찰서와 MOU를 통해 밀접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이 잡힌 것 같아 기대된다”면서 “고위기 청소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중부서장은 “이번 MOU를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시 서로 협조하에 연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도모할 수도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청소년안전망사업은 관내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경찰청, 교육청, 학교, 쉼터 및 복지시설)과 연계해 학업중단과 가출,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긴급·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지원과 청소년들의 취업 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호간 효율적인 연계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 및 위기가능 청소년이 현장 중심 맞춤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기타 사항은 전화(☎032-777-138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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