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 60명에게 김장 체험 위한 배추와 재료 지원

2021.10.21 14:26:34 12면

 

용인시가 ‘김장체험 키트’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21일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한 배추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김장 체험 키트를 제공하고 참가비 일부를 선착순 60명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는 GAP 인증을 받은 배추와 블루베리 발효액 등 특색있는 2종류 키트가 준비됐다.

 

김장 체험 키트는 GAP 인증을 받은 절임배추 8~10포기와 버무릴 수 있는 김치속 재료로 구성됐다.

 

남사농원 김장 체험 키트는 다음달 6일 오전 11시~낮 12시, 청정Farm 김장 체험 키트는 다음달 27일 오전 11시~낮 12시에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수령을 위해서는 해당 농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시가 참가비 일부를 지원,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각각 5만2000원(남사농원 김장 체험 키트)과 6만5000원(청정Farm 김장 체험 키트)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험/참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농업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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