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양도면 해안도로 전망데크 준공

2021.10.24 10:12:56 15면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건평리 해안도로에 또 하나의 관광 명물이 탄생했다.

 

군은 21일 해안도로를 기반으로 바닷가 해안 풍광을 전망할 수 있는 ‘건평리 해안도로 전망데크’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신득상 군의장 및 의원, 윤문석 면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군은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길이 17m, 너비 10m의 초승달 모양으로 전망데크를 조성했으며, 해안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해안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굴암돈대에서 전망대를 거쳐 건평항까지 연계한 데크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해안도로를 기반으로 하는 그림같은 해안 풍광은 강화군의 관광자원”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굴암돈대에서 전망대를 거쳐 건평항까지 연계한 데크로드를 만들어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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