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통문화예술대축제 '성료'...23~24일 온라인

2021.10.25 09:32:49 14면

 인천시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인천전통문화예술 대축제’가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인천전통문화예술 대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무대를 제공하고, 우리의 흥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공연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 사물놀이패, 정동예술단의 줄타기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공연이 펼쳐졌으며 국내에서 전통공연을 대표하는 13개 단체가 참여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 인천에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전통 문화예술단체들이 총출동하는 ‘우리동네 자랑 지역예술인 전통문화예술 대축제’가 같이 진행됐으며 21개 단체가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전통문화예술 대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지역 전통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인천시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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