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마켓을 개장하고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8종이 들어있는 농특산물 꾸러미와 고구마, 백옥쌀 등 3개 품목을 판매한다.
농특산물꾸러미와 백옥쌀 각 3만원은, 고구마는 1만5000원으로 총 700개의 상품이 준비됐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없다.
용인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