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화재현장서 '드론' 활용해 인명피해 막아

2021.10.26 16:56:19

인천소방본부는 26일 새벽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발생한 모텔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약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모텔 내부에는 직원과 투숙객 20여 명이 머물고 있었다. 자칫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본부는 신속하게 소방드론을 띄워 화재상황과 진입로를 파악했다. 또 연소 방향 등을 한눈에 바라보며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을 전송해 화재를 진압했다.

 

119특수구조단 신송철 긴급기동대장은 “밀집해 있는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대응함으로써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