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원예분야 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열고 성과와 보완점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와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원예시설 내 보광등 이용과 여름철 온도 저감 대책, 노동력 절감 기술에 대한 필요성과 지원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서 시는 지역의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ICT 활용 화훼재배와 새로운 품종의 딸기와 국화 등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16개 신기술을 농가에 시범도입했다.
시는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의 요청을 검토하고 신기술 추가 도입과 보급 확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가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