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내 중소기업 23곳이 ‘제24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했다.
지난 28~30일 동안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한 행사다.
용인지역 내에서 전시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23곳이며,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웹세미나 등에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였다.
이 결과 전시회에 참여한 23개 기업은 2억4400만 원 상당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해 운영, 각 기업에 전시회 참가비, 부스 임차료 등 29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