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도 삼성 따라 ‘폴드’ 선보이나…‘힌지’ 기술 특허청 통과

2021.11.03 09:46:59

 

애플이 삼성의 폴더블폰처럼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1월 14일 특허청에 출원한 폴드 관련 특허(섬유복합 마찰 경첩(힌지)의 전자 디바이스)가 지난 2일(현지시간) 허가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삼성전자의 접이식 스마트폰처럼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펼 수 있는 기술로 알려졌다.

 

 

애플은 특허청 자료를 통해 접이식 기능은 향상시키면서, 경첩 등 관련 부위 부품의 부피는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의 접이식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는 최근 출시한 애플 매직 키보드의 트릭패드 힌지에도 탑재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컴퓨터를 비롯해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관련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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