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의 다가구주택에서 난 화재로 1명 사망,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3일 오후 7시46분쯤 송죽동의 한 다가구주택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사망했고, 중상 2명, 경상 1명 등 인명피해와 건물 1동이 연소되고 차량 2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력 111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약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필로티구조 1층 벽면의 페인트 통 부근의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