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용인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용인시는 14개 종목에 3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결과 10개 종목에서 금메달 9, 은메달 9, 동메달 9개 총2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수영에 출전한 권용화와 채예지 선수는 각각 계영400m와 평영5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년만에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내년 용인에서 열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