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을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고객 참여 이벤트인 '에버굿즈 자랑대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온라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농원 시절부터 에버랜드에서 판매한 인형과 장난감 등 굿즈를 소장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상품 사진과 영상을 #에버굿즈자랑대회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벤트에는 자연농원의 공중전화카드부터 1990년대 캐릭터 인형과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에버랜드 측은 참가작 중에 애정도와 다양성, 희귀성을 바탕으로 우수작을 선정, 참가자 중 일부 고객을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실제 상품 아이디어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호랑이해를 맞이해 개발한 신상 호랑이 굿즈 세트와 에버랜드 이용권, 스타벅스 디저트세트 선물도 증정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굿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참여를 통한 굿즈 개발 등 팬들과 함께 매일 새롭게 변화하는 에버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