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메타버스 VFX 연구소’ 설립 추진

2021.11.08 11:22:23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광명역 인근에 메타버스 VFX 연구소를 설립한다.

 

8일 넷마블에 따르면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이다. 연구소는 경기 광명시 광명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난달 말 건축허가접수 완료 절차를 거친 후 다음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연구소가 단일 모션캡처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에 모션캡처·크로마키, 전신 스캐닝 등 메타휴먼 제작 및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제작 공간과 최신 장비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라 설명했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는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메타버스 월드 구현에 요구되는 공간·장비·인력을 한 장소에 모두 갖춘 최신, 최대 규모의 연구소”라며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세계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서비스 사업 계획을 알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메타버스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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