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재활용품과 폐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업사이클링 메이커톤’ 행사를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경희대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세종대메이커스빌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에 참여한 8개 팀은 재활용품 등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재생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각 팀이 이틀에 걸쳐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한 결과를 바탕으로 둘째날 최종 평가를 진행해 총 3팀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행사 진행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을 받았고, 제품 제작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업사이클링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나아가 산업으로도 확대되는 추세”라며 “업사이클링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