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소재 곰 사육 농장에서 탈출한 곰 5마리 중 4마리가 사살되거나 포획됐다.
수색에 나선 시와 경찰, 동물보호단체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곰 1마리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탈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용인시는 5마리 중 2마리를 사육장 안으로 유인했고, 1마리를 마취총을 이용해 포획에 성공했다.
하지만 추가로 발견된 곰 1마리를 사살했다.
시와 경찰은 남은 1마리에 대해 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탈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