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을 주문했다.
백군기 시장은 22일 시정전략회의에서 선거기간 동안 각 부서가 선거법 조항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선거법 규정을 행정 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울 경우 정확한 유권해석을 통해 직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직자는 선거중립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공직기강을 엄정 확립하고 법정 선거사무에 대해서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