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진용복(더민주·용인3) 부의장이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3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언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회·광역·기초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상해 왔다.
진 부의장은 전국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발족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또 농정해양위원으로서 농업·농촌의 소득 향상과 농축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농정해양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과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양 의원은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 퇴소아동·퇴소 청소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우선공급 제안,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방안 등을 마련, 특히,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을 위한 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개발이익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이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철환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 가축전염병 등으로 경기 농축수산업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과 역대 최초로 농정 예산이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는 데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아 ‘광역의회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