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248/art_16383390996987_f66b30.jpg)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5명이 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은 민주당 당원과 시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며 "두 의원이 밝힌 '정치인이 정당정치를 해야 한다'는 신념은 개인 이익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두 의원이 '민주당 복당을 기다렸는데 결정이 없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했는데 복당 의사를 표명한 적이 없고 궁색한 변명"이라며 "시민과 민주당원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