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당 주요 당직자 인선…대선 인천선대위도 '가닥'

2021.12.15 15:41:51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주요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선에 포함된 인사들은 모두 대선 인천선대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당은 유정복 전 시장 법률특보를 지낸 조용균 변호사를 인권위원장, 이근학 전 인천시의원을 인재영입위 총괄위원장, 역시 시의원을 지낸 고진섭 전 의원과 이성옥 노무사를 인재영입위 공동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상수 시장 시절 행정부시장과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을 지낸 정병일씨를 중소기업위원장, 인천 서구을 당협에서 차세대여성위원장을 맡은 김유미씨를 차세대여성위원장에 임명했다.

 

또 재외동포위원장에 김만수 전 경인방송 중국지사장, 통일위원장에 이인철 전 인천지구이북5도민회연합회장,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에 남상인 전 인천YWCA 사무총장, 북한인권탈북자납북자위원장에 이경순 전 통일한울회 부회장, 법률자문위 부위원장에 이단비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직능단체도 새롭게 선보였다. 시민소통본부 대외협력강화위원장에 공병건 전 시의원, 시민동락본부 누리봉사단장에 정춘지 누리건기 대표, 행정개혁본부 인천시정정책기획위원장에 신영은 전 시의원, 안보와평화본부 서해수호및기념사업위원장에 최성일 전 옹진군의원이 임명됐다.

 

시당 관계자는 "대선 인천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선대위’, ‘용광로 선대위’, ‘일하는 선대위’ 구성 원칙에 맞춰 조직을 정비했다"며 "대선 승리를 위한 시민연대, 정책연대, 조직강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최태용 기자 rooster8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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