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피해자 위해 참여 조건 완화

2022.01.07 11:00:42

 

성남시는 올해 21억 1700만 원을 투입해 344명 참여 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편다.

 

올해는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이들을 위해 참여 조건을 완화한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재산 3억 원 이하자로 제한하던 소득·자산 기준을 4억 원 이하자로 변경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나눠 4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연간 계획 인원의 절반인 172명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해 이뤄진다.

 

사업비도 절반인 10억 5850만 원을 투입하며, 근로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참여자는 책마을 도서 배달,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와 생물서식처 조성, 낙엽 퇴비화 사업과 성남시민농원 조성, 마을 콘텐츠 사업 지원, 율동 온기 나눔 장터 운영 지원, 여수동 양묘장 제초 작업 등 29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일하고, 일당 5만 496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 748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비·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한다.

 

참여하려는 성남시민은 기한 내 신분증,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관계증명서(해당자),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자격요건과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월 24일 선발자에게 개별로 알려준다.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오는 5월 16일~20일 172명 모집 뒤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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