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조직을 개편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선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기존 1처, 1본부, 3과, 1실에서 1처, 1본부, 4팀, 1실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 살림을 책임지는 경영지원과를 기획총무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문체육을 담당했던 체육진흥과를 전문체육팀으로, 생활체육을 담당했던 어울림체육과를 생활체육팀으로 전환했다.
또 다른 기관과의 협력업무를 담당할 대외협력팀을 신설해 대외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해 말 조직개편과 관련한 규정을 개정한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주 인사위원회를 열고 조직개편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차정우 체육진흥과장이 기획총무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박언호 어울림체육과장이 전문체육팀장으로, 윤경옥 체육진흥과 차장이 생활체육팀장 직무대리로 각각 전보됐다.
또 김형돈 기획지원과장이 신설된 대외협력팀장을 맡게 됐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업 영역도 확대돼 이에 발맞추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면서 “개편된 조직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