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맞이 나눔의 손길 이어져

2022.01.23 17:08:40 12면

 

광주시에 설을 앞두고 관내 주민들을 향한 따스한 나눔의 손길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회덕동에 소재한 코리아 태비태권도장 연수흠 관장은 21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675개와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연 관장은 “신체운동으로서의 수련의 목적과 함께 나와 내 가족, 주변의 소중한 이웃을 지키는 예절교육도 함께 지도하기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동참해준 아이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일에는 도척면 새마을협의회 윤영민 회장은 떡국 떡 280㎏(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19일에는 도척면 생활개선회 유은경 회장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비로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상용프라자 김상용 대표는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남 1·2동에 성금 각 250만 원씩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이에스종합물류시스템 이상훈 대표는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백미 70포(4㎏·112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도척면에 따스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광주시는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은 기탁해 주신 분들의 훈훈한 온정을 더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전달받은 기탁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보여주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임인년 새해를 맞은 우리 도척면의 든든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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