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겨울철 화기취급의 증가에 따른 공사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 ‘겨울철 공사장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이 직접 공사장을 답사하여 현장지도·점검하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관내 46개소 공사장의 화재 저감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용접·용단 등 불티 발생 작업 시 소방시설 근접 배치토록 지도 ▲관서장 및 부서장 현장 행정지도 ▲신축 공사장 화재 사례교육을 통한 경각심 고취 ▲화재예방 관련 각종 서한문 배부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안내 ▲위험물 안전관리자 및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교육(5개국어 소방안전 교육자료 배부) 등이 있다.
추진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접촉 최소화 및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화재예방대책에 공사장 관계자 및 작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