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월 11일까지 소규모 농업경영체 생산 가공제품의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위한 ‘농가형 가공제품 마케팅 기술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5인 이하 소규모 가공 농업경영체로 15곳 내외다.
선정 농가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농가와 가공제품 홍보 ▲온라인 판매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 ▲농가별 가공제품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 ▲새로운 판매처 입점 지원 등이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양식, 자세한 사업내용 등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도 된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가 소득증대와 시중 유통이 어려운 비상품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규모 가공농가를 돕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