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들은 시정발전 중점 추진분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어 백화점, 병원 등 편의시설 확충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의왕시가 작년 9월 1일부터 5일간, 관내 810가구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정책, 복지, 주거· 대해 방문 면접 및 비대면(인터넷, 전화)을 통해 실시한 ‘2021년 의왕시 사회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시정발전 중점 추진분야로는 전체 응답자의 22.5%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15.1%가 백화점, 병원들 편의시설 확충, 13.5%가 주택확층과 주거환경개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정책으로는 응답자의 42.3%가 신혼부부 공동주택 확대 및 대출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이어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16.9%로 응답했다.
또 의왕사랑삼품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응답자의 59.7%가 가맹점 확대를 지적했고 적극적인 홍보 24.6%로 나타나 가맹점이 지금보다 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의왕시 추천 관광지로는 백운호수(43.4%), 레솔레파크(25.6%)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왕시가 안전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우선과제로 CCTV 확충을 제일로 꼽은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살고 있는 의왕시에 어느 정도의 소속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다소 있다/매우 있다’는 응답이 70.3%에 달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의왕시의 대해 희망적인 비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시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