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코로나19 위기 속 설 연휴기간 봉사손길 내밀어

2022.02.03 14:08:47 12면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는 지난 설 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마스크, 손소독제, 전자 체온계 등 5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자가 격리 위생 키트를 코로나 재택 치료자들을 방문하여 배부했다.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극심한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회장 등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직접 배송에 나선 것이다.

 

이에 전담 공무원과 보건소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박광성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그동안 최일선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의료용 방호복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자원봉사가 설 연휴 기간 지친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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