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용인시를 찾아 화훼산업 발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aT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소재 난 재배농가를 방문해 화훼 출하 실태 및 유통현황을 파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T 김춘진 사장과 용인시 백군기 시장이 협력방안을 협의한 것이다.
이날 aT와 용인시는 센트럴팜(대표 박승동), 혜지농원(대표 윤효철) 등 우수 난 농가를 찾았다. 화훼 판매장인 남사화훼집하장(대표 이기욱)과 예삐플라워아울렛(대표 김진국) 역시 방문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동참을 권유하는 한편 ESG경영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T 김춘진 사장은 “고품질 난 생산 확대에 따른 고객만족도 상승이 화훼농가 소득증대의 해법이 될 것”이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화훼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공사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