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프로탁구리그 남자부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생명은 8일 수원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남자부 국군체육부대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조대성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전적 3-2로 신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5승 1패, 승점 17점이 된 삼성생명은 미래에셋증권(4승 2패·승점16점)과 국군체육부대(4승 2패·승점 14점)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단식에서 국가대표 최고참 이상수가 역시 국가대표인 장우진과 풀 세트 접전 끝에 2-1(7-11 11-8 11-8)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2단식에서도 안재현이 상대 백호균을 세트스코어 2-0(11-7 11-1)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삼성생명은 3복식에서 이상수-조대성 조가 조승민-조기정 조와 접전 끝에 0-2(10-12 9-11)로 패해 추격을 허용했다.
종합전적 2-1로 쫒긴 삼성생명은 4단식에서도 안재현이 상대 장우진에게 0-2(8-11 8-11)로 져 승부를 마지막 5단식으로 몰고 갔지만 조대성이 상대 조승민을 세트스코어 2-0(12-10 11-9)으로 힘겹게 따돌리며 승점 3점을 따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지켜본 남자 국가대표팀 주세혁 감독은 “리그가 계속되면서 선수들이 탁구대 하나를 놓고 하는 긴장된 환경에 점차 적응하는 것 같다”면서 “경기수가 많아지면서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