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정원 330명 증원

2004.09.22 00:00:00

파주통일동산 53만㎡ 테마파크 조성...수도권정비실무위 승인
화성 향남·파주 운정 등 개발사업, 국립암센터 증축도 통과

경기도의 숙원사업인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의 입학정원이 330명 증원된다.
또 파주통일동산에 53만㎡ 규모의 테마파크 조성과 화성 향남, 파주 운정 등 각종 안건들이 23일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열고 도가 추진하는 안양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의 입학정원을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330명까지 증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인교대는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2005년도 대입전형에서 당초 400명에서 330명을 증원해 모두 730명을 모집하게 된다.
경인교대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석산부지 21만9천560㎡에 총 899억원이 투입돼 200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52.2%에 이른다.
또 파주 통일동산 내 옥외놀이시설, 축구장, 자연학습장, 식물원, 휴양 콘도미니엄 등이 들어서는 관광시설 조성사업도 승인됐다.
도는 내년부터 테마파크 32만3천㎡와 휴양 콘도미니엄 21만2천㎡ 등 총 53만5천㎡의 관광시설 조성이 추진된다.
무엇보다 고양 국립암센터의 암 검진시설 증축계획도 수도권정비실무위에서 통과, 국립암센터는 지방이전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화성 향남, 양주 고읍, 파주 운정, 성남 판교 등 4곳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계획도 승인됐다.
택지개발사업 승인에 따라 총 169만㎡의 화성 향남지구에는 1만790세대(3만2천54명)와 양주 고읍(150만㎡) 8천724세대, 파주 운정(492만㎡) 2만4천248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신도시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도 고위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 인구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어 경인교대 입학정원 증원으로 교육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각종 택지개발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 인구재배치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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