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찾은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명소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

2022.02.10 13:08:21 14면

 박남춘 인천시장이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으로 10일 옹진군 영흥면을 찾았다.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연두방문을 추진 중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영흥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주민편의·복지·공공시설 등 시 지원이 필요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십리포·장경리 해안길 조성사업 현장과 목섬 관광 명소화 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진행 상황을 둘러봤다.

 

십리포 해안길(영흥면 내리 739-89 일원)은 공유수면에 해안산책로(496m), 휴게쉼터(2곳·585㎡), 야간조명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십리포 해수욕장 주변지역의 보행환경이 개선돼 방문객의 해안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장경리 해안길(영흥면 내리 1329-237 일원)에도 해안산책로(600m), 휴게쉼터(3곳), 전망대(1곳) 등이 들어선다.

 

목섬 관광 명소화 사업은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옹진군 선재리 108-50 인근 공유수면에 탐방로(380m)와 전망대를 조성하는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다.

 

박 시장은 “영흥도는 역사·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라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인천의 주요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1월 화재로 피해 복구 중인 영흥 수산물직판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시장은 상인들의 생업 전념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영흥파출소, 119안전센터, 영흥보건지소 등 최일선 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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