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11일 성남 재개발 2단계 사업지구인 금광1, 중1, 신흥2구역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상황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그간 성남 구도심이 인근 위례신도시와 판교에 비해 기반시설이 낙후됐다고 평가를 받아왔던 만큼 이번 2단계 사업 지구 등 성남 도시재생 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LH 경기지역본부는 금광1과 중1 구역에 오는 9월과 11월 7731세대 주민이 입주를 앞둔 만큼 안전 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새집증후군 억제 등 친환경 입주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 점검 반복하자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최초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던 아파트 설계사항을 주민총회 의결을 통하여 제시받아 추가로 반영하기로 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 구도심은 낙후된 평가를 받아왔지만 지난 2020년 산성역 포레스티아 입주를 중심으로 올해와 내년에도 본격적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의 여건이 더 향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역 및 주민과 협력하여 노후된 도심의 재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