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 확진자 3578명...재택치료자 1만 1923명

2022.02.14 11:00:17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줄었지만 재택치료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578명 늘어나 누적 9만 2642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하루 5068명이 나오며 정점을 찍은 이후 12일 4475명, 13일 3578명 등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재택치료자는 늘고 있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모두 1만 1923명으로 이 중 일반관리군 9700명, 집중관리군이 2223명이다.

 

전날 재택치료자 1만 591명(일반관리군 9031명·집중관리군 1560명) 대비 일반관리군은 669명, 집중관리군은 663명 늘었다.

 

현재 일반관리군의 경우 별도의 조치 없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집중관리군에게만 1일 2회의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고 있다.

 

13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582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3.6%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8개 중 76개를 쓰고 있으며, 가동률은 20.1%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01개 중 22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4.1%, 생활치료센터(7곳)는 입소가능인원 1482명 중 현재 146명이 입소해 9.9%로 나타났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852명, 부평구 716명, 미추홀구 460명, 서구 454명, 계양구 338명, 연수구 317명, 중구 212, 동구 175명, 강화군 54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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