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유통,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9000장 기부

2022.02.15 18:16:45 12면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무한유통(대표이사 정명훈)은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KF-AD 마스크 9,000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기탁했다.

 

㈜무한유통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을 위해 6차례에 걸쳐 총 61,320장의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 갈 뜻을 밝혔다.

 

㈜무한유통 정명훈 대표이사는 “마스크가 부족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무한유통의 지속적인 후원이 남양주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한유통이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남양주시 내 발달 장애인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이도환 기자 dopart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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