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역대 최다' 인천 확진자 7238명...재택치료 집중관리군 3591명

2022.02.17 10:55:24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7000명대를 돌파했다.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 역시 역대 최다를 갱신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7238명 늘어나 누적 11만 600명을 기록했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하루 5068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4일 만인 15일 5822명으로 기록을 갈아치웠고, 16일에는 7238명으로 전날보다 1000명 넘게 껑충 뛰었다.

 

재택치료자도 늘고 있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모두 1만 5014명으로 이 중 일반관리군 1만 1423명, 집중관리군이 3591명이다.

 

특히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집중관리군은 지난 10일 하루 460명, 11일 1070명, 12일 1560명, 13일 2223명, 14일 2745명, 15일 3202명, 16일 3519명 등으로 급속히 늘고 있다.

 

16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654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7.7%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8개 중 79개를 쓰고 있으며, 가동률은 20.9%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01개 중 226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5.1%, 생활치료센터(7곳)는 입소가능인원 1482명 중 현재 186명이 입소해 12.6%로 나타났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1573명, 서구 1259명, 남동구 1159명, 미추홀구 1092명, 연수구 751명, 계양구 708명, 중구 370, 동구 236명, 강화군 79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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