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조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술·창업기업 대상 공공구매 및 조달제도 설명회에 나선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24일 오후 2시에 경기조달지원센터(센터장 강혜선)와 공동으로 협성대학교(화성)에서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공공구매 및 조달제도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열린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해 있는 기업이다. 협성대학교(20여개사)를 시작으로 경기조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아주대, 동국대 등 경기지역 47개 BI(약 1,100여개사)를 대상으로 매월 2~3회 순회설명 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에서는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와 공공조달 상생협력지원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조달지원센터에서는 벤처나라에 상품등록을 위한 제도, 혁신제품 상용화 및 혁신시제품의 시범구매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기관별 1대1 상담의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은 “올해도 기술·창업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50%, 약 10조원) 달성을 위해 조달청과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공동개최,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관련 협업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