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총, 기업 경쟁력 제고와 선진 노사관계 구축한다

2022.02.24 15:33:37

제41회 정기총회 및 제29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 개최
2022년도 사업계획·예산 심의 의결, 신규 임원 보선까지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사업목표로를 ‘기업 경쟁력 제고와 선진 노사관계 구축’으로 정했다.

 

인천경총은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1회 정기총회 및 제29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보선(안)을 상정했다.

 

이에 올해 사업의 기본방향을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산재예방활동 지원 ▲현장 경영‧법률 지원 확대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으로 설정했다.

 

또 임원보선(안)에 따라 천석규 천일식품㈜ 대표이사와 황영수 ㈜삼우통사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서임순 ㈜평산기공 대표이사와 백영순 엠텍 대표를 이사로 각각 보선했다. 인천경총 김일 사무국장은 이사로 임원 승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제29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보람의 일터 조성 및 생산성 향상에 공이 큰 우수기업과 노사화합 및 기업경쟁력 제고에 힘써온 우수관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데, 올해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산업재해예방을 적극 장려하자는 취지로 우수기업 부문을 노사협력·산업안전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노사협력 부문 이레전자㈜, 산업안전 부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우수관리자 부문에는 린나이코리아㈜ 김병규 수석과 (유)인그리디언코리아 이정석 차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국창 인천경총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 차질 및 수익성 악화 등 산업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같은 기업 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규제들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노동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따른 회원사 노무관리 자문 및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기업경영에 이슈가 되는 현안과 규제들에 대해 경영계 의견을 적극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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