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과 김진웅(이상 수원시청)이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김태민 김진웅 조는 1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복식 결승에서 박환-이요한 조(충북 음성군청)를 5-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국내 단식 랭킹 1, 2위인 김태민과 김진웅은 이날 우승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했다.
또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수진-고은지 조(충북 옥천군청)가 김홍주-임진아 조(NH농협은행)를 5-1로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오는 9월 10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에는 우리나라에서 남녀 5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날 남녀 각각 2명씩 4명이 선발되면서 이날 우승한 복식조를 제외한 남녀 복식 1개 조를 추가로 선발하고, 남녀 단식 우승자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