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3일, 시 소속 20·30세대 청년 공무원으로 시정발전연구단을 재편성하고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시정발전연구단은 ‘4차 산업’, ‘행정혁신’, ‘지역경제’, ‘도시환경’ 등 4개 분과 4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과 공무원들이 제출한 제안들을 수시로 심사하고,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시정발전연구단은 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리기 위해 주로 고참 7급부터 6급까지를 주축으로 구성되었던지만 이번에는 9급부터 7급까지의 20·30세대 청년 공무원들로 시정발전연구단을 새로 구성한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젊은이의 패기와 활동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 행정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