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말 제조 공장서 불…재산 피해 18억원 추정

2022.03.10 11:44:52 7면

공장 및 창고 3개동·양말30만 켤레 등 소실
규모 크고 적재물 많아 완진까지 시간 걸려

포천의 한 양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 52분쯤 포천시의 한 양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생산공장 2개동과 창고 1개동 등 건물 1200㎡가 소실됐고, 양말 30만 켤레와 원사 15kg 등이 불에 타 18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39대와 인력 7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4시간 20분 만인 오전 7시 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다만 공장 규모가 크고 적재물이 많아 완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kgcomm@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