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등 고령층 사망 급증...인천시, 화장시설 확대 운영

2022.03.13 10:56:57 15면

 인천시는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영향과 지속적인 고령층 사망률 증가 등으로 화장예약 조기마감이 잦아짐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부천, 김포 등 인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우선 예약제(13기)는 화성광역화장장 신설에 따른 이용감소 추세를 반영, 12일부터 인천시민으로 대상을 변경해 시행 중이다.

 

또 부족한 화장수요에 대응하고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민 대상 화장로를 기존 8회차에서 9회차로 1회차 증설, 9명까지 추가로 화장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일시적인 화장수요 증가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10회차 개장은 코로나로 인한 1일 선화장(3~4건), 인천시민 추가 예약분(3건) 등도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증가하는 화장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시설을 탄력 운영하는 등 인천시민과 함께 공감 및 체감할 수 있는 장사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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