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 취약계층 미혼모와 아동 위한 온정의 손길

2022.03.15 12:38:11 15면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취약계층 미혼모와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여성병원은 인천 지역 취약계층 미혼모, 아동은 물론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한 세계 아동을 지원하고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를 통해 연간 36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은 이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정기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잇따라 맺었다.

 

병원은 미혼모의 보호와 출산을 지원하는 보호시설인 인천자모원에 월 100만 원씩 연간 12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결연 후원을 맺고 저소득 가정의 아동 10명에게 매년 100만 원씩 총 12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여성병원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재단에 4700여만 원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정기 결원 후원으로 더 많은 아동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 거주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에도 매월 100만 원씩 연간 1200만원을 후원해 코로나19 백신 사각지대에 처한 어린이들도 돕기로 했다.

 

오익환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미혼모와 아동들이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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