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2022.03.16 13:42:36 5면

수원시, 안산시, 광주시 등 6개 지역, 총 202호 신축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
무주택 저소득 다자녀가구에 시중시세 30~4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오는 24일부터 7일간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LH가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무주택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시중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이며 임대차 계약기간은 기본 2년으로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재계약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이번에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수원시, 안산시, 광주시, 평택시, 안성시, 여주시 등 6개 시에 위치한 총 202호이며 대부분 2020년 이후 준공된 신축주택으로 전용면적은 46㎡~84㎡, 방 3개 ․ 화장실 2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도보 통학거리 내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역세권·대단지 아파트에 인접해 편의시설이 풍부한 등 다자녀 가정이 거주하기에 매우 적합한 입지를 자랑한다.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심사 후 예비입주자 순번을 5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 지위는 올해 말까지 유지되며 202호에 대해서는 6월 이후부터 계약가능하고 향후 공가가 발생할 경우 추가 계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주거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주거비 부담없이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양질의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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