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 정담회서 "10대 의회 성공적으로 의정 마무리해야"

2022.03.21 17:41:24

6·1지방선거 전 마지막 임시회…접수안건 총 63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의장단·위원장단·교섭단체대표 정담회’를 열고 내일부터 진행되는 제358회 임시회의 원활한 운영을 주문했다.

 

6·1지방선거 전 마지막 회기인 만큼 선거 전 의정 공백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 심의가 실시된다.

 

접수안건은 총 63건으로 조례안 45건, 결의안 1건, 건의안 2건, 동의안 10건, 의견 청취 3건, 재의 1건, 청원 1건 등이다.

 

주요 안건은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등 도내 민자도로 3개소의 통행료 인상을 위한 ‘민자도로 통행료 정기적 조정 관련 도의회 의견 청취안’이 있다. 

 

또 도내 수소산업 홍보관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이 있다.

 

아울러 의원들은 의원연구실, 의원사무실 등으로 혼용돼 온 의원 개인실 명칭을 ‘의원실’로 통일하기로 결정하고, 엘리베이터와 각 층에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이 외에도 ‘평화의 소녀상 이전 배치’, ‘의정관 경기마루 개관식 준비’, ‘전입시험 등 인사운영 관련 검토’ 등이 논의됐다.

 

장 의장은 “제10대 의회가 성공적으로 의정을 마무리해야 자치분권2.0 시대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139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진용복·문경희 부의장과 정승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단,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허수빈 기자 hsb584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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