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그룹, 적십자에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

2022.03.22 15:20:41 7면

한주식 회장 1000만원과 임직원 모금 380만원 모금

 

22일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한주식)에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을 전달했다.

 

지산그룹 임직원 일동들은 강원도 산불 관련 이재민,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 취약계층 등 대상 구호 물품 지원 및 비축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며 십시일반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380만 원과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개인으로 1000만 원을 더해 적십자에 전달했다.

 

1999년 창립한 지산그룹은 스마트 물류와 국내 PC업계 최초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남사물류터미널을 비롯, 지산 엔지니어링 등 10여개 계열사를 총괄하고 있다. 적십자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용품’,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을 3년째 진행 중이다. 

 

한주식 회장은 “갑작스러운 강원도 산불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피해입은 이재민이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하여 임직원 모두가 한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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